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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지방 퇴치

팬더마당 2010. 6. 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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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도 다 같은 뱃살이 아니다. 각자의 특성에 따라 다른 부위가 고민이다. 생활 속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부위별 뱃살 퇴치 요령을 알아본다.

1. 윗배만 나온 경우
먼저 소화가 잘되는지 살펴보자. 보통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이 윗배가 더 많이 나올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소화기관을 먼저 치료하거나 건강하게 만든 후에야 살이 빠진다. 식사도 과식은 피하고 적정량을 섭취하며 칼로리가 낮은 식품이라도 자신에게 소화가 안 되는 음식은 피

하도록 한다. 부항이나 윗몸 일으키기, 지방분해침 등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운동방법
    1. 다리를 뻗고 앉아 손을 뒤로 집는다.
    2. 배에 힘을 준 상태에서 숨을 내쉬고 다리를 90도 되게 배 쪽으로 끌어당긴다.
    3. 리드미컬하게 이 동작을 반복하면서 다리가 바닥에 닿지 않게 한다.
    4. 10회~20회씩 반복한다.


2. 아랫배만 나온 경우
먼저 대변상태를 확인한다. 변비가 있는 사람은 대장의 움직임이 둔해지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똥배가 나오면서 아랫배에 살이 찌기 시작하게 되는 것. 대부분 변비를 치료하면 아랫배가 많이 들어가는데 이 경우는 복부비만이 심한 정도는 아님을 말해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치료의 우선은 변비치료. 변비에 도움을 주는 오이나 신선한 야채류, 미역, 다시마 등을 식사 중에 또는 간식으로 꾸준히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아랫배 비만은 체질 중에서도 특히 소양인에게 많이 나타나며, 부항과 한약으로 대장치료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운동방법
    1. 다리를 가지런히 뻗고 반듯이 눕고 양손은 몸 옆에 가지런히 둔다.
    2. 아랫배에 힘을 주고 다리를 바닥에 45도 정도 높이로 들어 올린다. (약 15초간 정지)
    3. 위의 동작을10~20회 정도 반복한다.

3. 아랫배, 윗배가 모두 다 나온 경우
식욕이 왕성하고 변을 못 참고 뒷마무리도 시원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너무 많이 먹는 것이 주원인이므로 식욕을 조절할 수 있도록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전신운동으로 위장, 대장 등이 활발하게 움직이자.



한방에서 복부 비만은 습담과 어혈이 복부에 과도하게 축적된 현상으로 보며 이는 기혈순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한방 치료는 위의 원인을 한약복용을 통하여 내과적 치료를 하며 복부 부분에 전기 지방분해침을 놓아 지방분해를 촉진시켜 복부 사이즈를 줄이는 치료를 하기도 한다.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10회 정도 치료를 받아보면 약 2~3인치 사이즈 감소가 있다고 한다. 또한, 평소에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한방차나 녹차, 보리차 등을 복용해 주면 식욕조절에도 도움이 되며 볼록 배 탈출에 효과적이다.


1. 복부비만에 좋은 한방차
결명자차| 선천성 비만체질로 뱃살이 오른 사람에게 좋으며, 체내 노폐물 배설에 좋아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 생 결명자를 곱게 갈아 식후 30분 후에 반 티스푼 정도 물과 함께 먹으면 된다.
대나무, 감잎차| 운동부족이나 혈액순환 장애 비만에 좋다. 대나무 20장, 감잎 10장을 물과 함께 차로 끓여 매일 한 잔씩 2~3개월 복용하면 효과적.
팥,미나리차| 팥은 부기를 빠지게 하는 식품으로 팥물이나 팥밥을 먹으면 부기해소에 도움이 되며, 미나리도 생리불순으로 오는 부기해소에 좋아 함께 끓여 우려내어 마시면 좋다.

이런 습관 No! 뱃살 빼는 생활수칙

출출한 밤, 꼭 야식을 챙겨 먹는다
잠자기 직전에 먹은 음식은 모두 뱃살로~. 조금 배고픈 듯 주무세요.
술로 취할 때까지
술은 1g에 7kcal 게다가 같이 먹는 고열량의 안주는 체지방으로 고스란히 쌓인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출근하기도 바쁜데 아침에 밥 먹을 시간이 어디 있어!
아침을 굶으면 보상심리로 인해 점심과 저녁의 과식으로 이어진다. 끼니를 거르는 것은 기초 대사율을 떨어뜨리는 지름길.

열 받는데 먹고 보자!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푸는 사람, 대안방안을 생각하자.
꼼짝 하기도 싫어!
움직이는 것만큼 똥배가 들어간다는 것을 명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