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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리드사 헬멧
팬더마당
2010. 6. 11. 17:01
배낭을 패킹할 때 보통 헬멧은 맨 위에 넣게 됩니다.
요렇게 말이죠.

근데 왜 헬멧을 맨 위에 올릴까요?
물론 배낭이 이쁘게 잘 싸지도록 하기 위해서죠.
하지만, 저 나름대로는...
바위에 가서 배낭을 풀자마자 맨 먼저 헬멧을 쓰고,
등반 후 다른 장비를 해제할 때까지, 맨 나중까지 헬멧을 쓰고 있으라는
즉, 안전을 생활화하기 위해서라는... 저 나름대로의 해석을 붙여 봅니다 ^^
어쨌건, 헬멧은 배낭을 패킹할 때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합니다.
그래서 배낭밖에 꺼내서 매달고 다니기도 하지만...
그러자니 남 눈치도 보이고, 초보같아 보이기도 하고...
어프로치중에 걸리적거리고 이래저래 귀찮을 때가 많죠.
하여, 새로운 제품이 안나올 수가 없죠 ^^*
짠~!!!
다음 사진을 보실까요?

자일 잘 만들기로 유명했다가, 근래 에디라는 장비로 잘 알려진
에델리드에서 새로이 선보인 헬멧입니다.
언뜻 보기엔 별반 차이를 못느끼겠지만....
변신모드에 들어가 보자면.....





짠~!!
순식간에 납작해졌습니다.
이렇게 되면 패킹의 승리고, 발상의 전환이 가져다 준 개가가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사이즈가 줄어들면 역시 안전해 지고
취급도 용이하죠.
역시 생각을 멈추어서는 안될 일입니다.
바위만 잘하면 다가 아니죠.
바위잘한다고 추켜세우는 그런 문화가 주도하는 사회는 하급문화죠.
앞으로도 에델리드 사의 부단한 노력을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