奇籍(기적)
녹색의땅 전남 2010 IBEF 제1회 임자도 말 축제(20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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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승마 ↓
奇籍(기적)
초자연적인 힘이나 신의 힘이 있어서 작용했다고 하지 않으면 설명할 수 없는 비상하고 놀라운 사건.
☞기적: 사전엔 이렇게 적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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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시골마을, 세 식구가 사는 오두막에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다섯 살 막내가 앓아 누운 지 여러 달째, 아이는 변변한 치료 한 번 받아 보지 못한 채 시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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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수영↓
“ 으…응…아파…….” 엄마는 아무런 도리가 없어 앓는 아이의 머리만 쓸어줄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기적만이 동생을 살릴 수 있다는 엄마의 간절한 기도를 듣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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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이라도 있었으면… 제발.” 문틈으로 들여다보던 소년은 궁금했습니다. “기적? 기적이 뭐지? 다음 날 아침 소년은 엄마 몰래 돼지 저금통을 털었습니다. “천 원, 이천 원, 오천 원.” 돼지가 토해낸 돈은 모두가 7천 6백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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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그 돈을 들고 십 리길을 달려 읍내 약국으로 갔습니다. “헉헉헉…….” “아이구 애야, 숨 넘어 갈라. 그래 무슨 약을 줄까?” 숨이 차서 말도 못하고 가쁜 숨만 헥헥 몰아쉬는 소년에게 약사가 다가와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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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저기… 도, 동생이 아픈데 기적이 있어야 낫는데요.” “ 기적? 아니, 기적이라니?” “여기서는 기적 안 팔아요?” “이를 어쩌나. 여기선 기적을 팔지 않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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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을 처음부터 지켜보고 있던 옆의 신사가 물었습니다. “꼬마야, 네 동생한테 어떤 기적이 필요하지?” “어, 나도 몰라요. 수술을 해야 하는데 돈은 없고 기적이 있으면 살릴 수 있대요. 그래서 기적을 사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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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 저런, 돈은 얼마나 있지?” “이… 이… 이만큼요.” 아이는 양 손으로 동그렇게 원을 그려 보였습니다. 7천 6백 원으로 기적을 사겠다는 소년을 앞세우고 그의 집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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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년의 동생을 진찰한 뒤 병원으로 옮겨 직접 수술까지 해 주었습니다. 약사의 동생인 그는 큰 병원의 유명한 외과의사였던 것입니다. 수술이 무사히 끝나고 소년의 엄마가 수술비용을 물었을 때 그 의사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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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비용은 7천 6백 원입니다. 동생을 살리고 싶다는 소년의 사랑이 단돈 7천 6백 원으로 꿈 같은 기적을 산 것입니다.
===출처 행복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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