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마당/아름다운性

그녀의 꽃 잎을 활짝 열고 싶다면

팬더마당 2010. 2. 17. 16:15

직접적인 클리토리스 자극을 받기를 원하는 여성은 자신의 성기를 남성의 눈앞에 당당하게 활짝 열어 보여야 한다. 힘주어 오므린 다리 사이를 눈을 감고 방황하는 그에게 왜 좀더 확실한 애무를 하지 못하냐고 불평을 하는 것은 적잖은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원한다면 적극적으로 보여줘라.

엄밀히 여성이 클리토리스 자극에 대해 불만을 품게 된다면 자신의 성기에 문제가 있는지도 생각해 볼 문제다. 여성의 성기가 남성과 다른 점은 단지 성기가 신체 내부에 들어가있고 밖에 나와 있고의 차이이지 각 부위와 기능은 크기와 형태를 달리할 뿐 모두 같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특히 남성의 귀두 자극은 여성의 클리토리스 자극과 같은 맥락으로 보아야 하는데, 여성들 중에는 이 부위가 음순 밖으로 드러난 경우와 깊이 싸여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아 후자의 경우 부득이 포경수술을 하는 이유라고 한다. 아주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여성의 클리토리스는 음순으로 두어 겹 싸여 있고, 손이나 혀로 남성이 애무하려고 하면 가려진 포피를 들어올리고 체모를 쓸어 넘겨야 하는 준비단계가 필요하다. 이는 남성이 직접 할 수도 있고, 여성 자신의 손으로 할 수도 있다.

 

[방법 1] 남성이 여성의 성기를 눈높이에서 보고 있는 자세에서 자신의 한 쪽 손의 집게 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을 대 음순 안에 넣고 위를 향해 힘을 가하면서 그 부위 전체를 들어 올린다. 이 동작은 다른 한 손으로 애무가 가능하고 또는 다른 한 손으로 애무를 하면서 혀로 애무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대신 이때는 여성이 양 다리를 거부감 없이 넓게 열어 주는 것이 남성을 배려하는 동작이다. 다리를 구부려 양 무릎을 두 손으로 잡아 당기면서 힘을 지탱하면 골반근육을 조절하여 오르가슴에 이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클리토리스 애무를 받을 때는 정신력과 골반 근의 리듬이 동반되어야 한다.

[방법 2] 여자가 무릎을 구부리고 양 다리가 V자 모양이 되게 한다. 발바닥은 바닥에서 떼지 않고 지탱한다. 그리고 남성은 그 다리 사이에 들어가 한쪽 팔로 그녀의 허벅지를 감싸 안는다. 손바닥을 펴서 그녀의 음모 위에 놓고 그녀의 상체 쪽을 향해 힘을 가한다. 이렇게 가면 모든 것이 위로 당겨 올라가면서 남성의 입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더 넓어진다. 손가락을 이용하는 것보다 더 정교하게 클리토리스를 밖으로 끌어낼 수는 없지만, 전체적으로 강한 자극을 주면서 성기를 문지르는 스타일의 애무를 좋아하는 여성에게는 가장 알맞은 방법이다. 혀끝을 이용하는 것보다 혀의 뒤쪽이나 뿌리 쪽을 광범위하게 사용하여 클리토리스와 음순전체를 애무하는 테크닉이 사용된다.

[방법 3] 여성 자신의 손으로 스스로 성기를 열어 보일 수 있게 남성이 유도해주면 좋다. 남성들도 아마 이 편을 더 선호하리라고 본다. 여성이 자신의 성기를 남성 앞에 펼쳐 보이는 것은 아주 작은 동작만으로 충분히 상대를 흥분시키는데, 일종의 퍼포먼스 같은 느낌을 받게 하는 것이다. 아주 새빨간 매니큐어와 날카롭지 않게 기른 잘 정리된 손톱이라면 더더욱 완벽하다. 방법은 일단 두 손으로 체모를 잘 쓰다듬어 가지런히 위로 쓸어 올리도록 하고, 그 다음 집게와 중지손가락을 음순 안에 넣어 벌리는 것인데, 이미 애액이 너무 많이 나와 있다면 미끈거려 살을 붙잡기 어렵다. 이럴 때 이색적인 소품으로 하얀 면장갑이 좋다. 레이스로 된 여성용 면장갑은 종종 AV 영화에도 등장하는데, 상대와 의논하여 이런 행위를 할 것인지를 결정한 후 실행에 옮기기를 바란다.

 
▶ 체모가 입안에?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는데 체모가 빠져 입안에 들어오는 경우가 늘 발생할 것이다. 그래서 미리 오럴 섹스 전에는 충분히 체모를 쓰다듬어주는 동작이 필요한데, 이런 행동을 상대는 다정한 애무로 생각할 것이다. 체모를 단정히 정리하고 빠지는 털도 없애면 사실 일석 이조라고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오럴 섹스 전에 사랑스럽게 쓰다듬는 행위를 잊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