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마당/아름다운性
G-SPOT
팬더마당
2010. 2. 17. 16:40
오르가슴이 뭔지도 모르면서 습관적으로 섹스를 하고 있나? 오르가슴을 한번 경험해본 적은 있나? 오르가슴 얘기가 나오면 꼭 함께 등장하는 G-SPOT. 그 궁금증을 풀어보자.
![]() ![]() 오르가슴은 한번 경험하면 그 느낌이 어떻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 느낌을 좇아 노력할 수 있지만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막연하게 사막의 끝을 찾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성 전문가들은 오르가슴을 위해 부부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한번 해볼 것을 강력히 권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여성의 몸 구석구석을 알아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비중있게 다뤄지는 부분이 바로 G-SPOT다. G-SPOT이란 이름은 1950년 독일 산부인과 의사인 그래펀버그가 여성의 질 안에 가장 민감한 성감대는 요도를 따라 후방 4~5센티미터에 존재한다고 보고하며 이를 ’G-SPOT’라 명명한데서 유래했다. ![]() 이 G-SPOT설에 대해 인도의 의사 사막은 인도 고대 성전인 ’카마수트라’에 질과 요도의 중간 부위 깊숙한 곳에 가장 예민한 지점이 있는데 자극을 받으면 부풀어 올라 ’만월[FULL MOON]’이라 이름 붙였다고 주장하며 그 P-SPOT이 더 깊숙한 성감대라고 주장했다. 또 중국 천진대학의 한 전문가는 2천년 전 중국 고서의 성교 테크닉에 ’아홉번 얕게 아홉번 깊게’ 삽입하라고 기술되어 있는데 이게 바로 G-SPOT 자극을 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어쨌든 질 입구에서 요도와 같이 주행하는 앞부분의 4~5센티미터 안쪽이 가장 민감한 부위고 이 곳에는 요도 주위 분비선들이 많아 극치를 느낄 때는 애액이 요도를 통해서 사정된다. 이 분비물은 질내 분비물과는 아주 달라 일부 여성들은 이를 소변으로 잘못 알고 수치심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소변이 아니라 G-SPOT 자극 신호다. ![]() 여성 사정감을 모르고 지내는 여성들은 감각장애를 안고있을 수 있으며, 여성 자신의 문제 외에도 남성의 기교 미숙, 조루증, 발기부전 등 여러 가지 성기능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여성을 흥분시키고 극치감을 최고로 높이기 위해서는 전희 단계에서 G-SPOT자극이 필요하고, 정상위보다는 후배위나 여성상위일 때 G-SPOT 자극이 더 쉽다. 이 부분을 어떻게 자극하는지 알기 위해서는 우선 ’섹스=삽입’ 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대부분 일반인들의 잘못된 개념으로 성행위를 하면 곧 성기를 결합해야만 상대방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실제로 여성은 성행위에서의 피스톤 운동보다는 음핵, 유두, 소음순, G-SPOT등에 손이나 입으로 애무하는 것에 더 흥분과 극치감을 느낀다고 한다. 특히 조루증이나 발기력이 약한 남성도 이러한 테크닉을 잘 활용하면 상대방을 얼마든지 만족시킬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