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마당/우리노래

사랑안해 / 백지영

팬더마당 2010. 3. 5. 22:19

 

 

 

사랑안해 / 백지영


 

그럴려고 그랬어 돌아가려고
너의 차가움엔 그래 다 이유있었던거야
나를 만지는 너의 손길 없어진
이제야 깨닫게 되었어 내 맘 떠나간 것을

 

설마 하는 그런 미련때무에 그래도 나는 나를 위로해
나 이제 이러는 내가 더 가여워
이제라도 널 지울거야 기억 이모두를

 

이제 다시 사랑안해 말하는 난 너와 같은 사람
다신 말날 수가 없어서 사랑할 수 없어서
바보처럼 사랑안해 말나는 너 사랑한단
나를 잊길 바래 나를 지워줘

바보처럼 몰랐어 너희 두 사람
아직 기억하려던 그건 그래 다 욕심이야
다짐했건만 매일 아침 눈을 떠
지나간 너에게 기도해 나를 잊진말라고

 

제발 지금 내가 바라는 하나
내 얘기너무 쉽게 하진마 차라리 나를 모른다고
말해줘 시간지나 알게 될거야 내 사랑의 가치를

 

이제 다시 사랑안해 말하는 난 너와 같은 사람
다신 만날 수가 없어서 사랑할 수 없어서
바보처럼 사랑안해 말하는 넌 사랑한단
나를 잊길 바래 나를 지워줘

 

내가 없는 내가 아닌 그 자리에 사랑 채우진 마
혹시 만날 수가 있다면 사랑할 수 있다면
아프잖아 사랑한날 지켜보며 사랑한단
그말 한마디를 하진 못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