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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원인인 변비 해결 을 위한 요가 동작

팬더마당 2010. 3. 17. 10:08

 

 

한국 여성들 가운데는 상체가 빈약한 반면 하체는 뚱뚱한 하체 비만형이 적잖습니다.

살이 찔 때는 하체부터. 살이 빠질 때는 상체부터 빠지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단순히 식사량을 줄이는 방법으로는 요요현상만 일으킬 뿐 하체 비만을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하체 군살을 빼려면 그 원인부터 제대로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선 부종으로 인한 하체 비만은 쌓인 피로를 풀고 적당한 운동으로 몸에 활력을 줘야 합니다.


변비가 하체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이 경우 공복에 차가운 냉수나 유산균 음료를 마시고 허리와 복부운동을 집중적으로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이 피로해져도 살이 쪄 보일 수 있습니다.


림프액의 흐름이 막혀 근육 안쪽에 불필요한 수분이 축적되기 때문이죠.

이처럼 하체 비만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이번에는 많은 여성들의 고민 중 하나인 하체 군살을 빼는 데 효과적인 요가를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명심할 것은 뱃살과 마찬가지로 하체 군살도 쉽게 빠지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매일 1시간 씩 최소 석 달 이상 지속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절대 잊지 마세요.

 




 

 

 

1. 한쪽 다리 쭉 펴서 반대 방향으로 넘기기


두 다리를 펴고 앉아 양 손은 등 뒤에서 어깨 너비로 벌려 바닥을 짚는다.

숨을 들이쉬면서 오른쪽 다리를 높이 올린다.

이제 숨을 내쉬면서 왼쪽 방향으로 다리를 넘기며 복부를 강하게 수축시킨다.

이때 양 발끝은 몸 쪽으로 당기고 오른쪽 무릎은 구부려지지 않도록 한다.

이 자세를 5회 반복한 후 왼쪽 다리도 같은 요령으로 한다.


 



 

 

2. 옆으로 누워 한쪽 다리 위아래 앞뒤로 움직이기


옆으로 누워 오른손으로는 옆 머리를 받치고 왼손으로는 바닥을 짚는다.

다음 왼쪽 다리를 적당히 올려 속도감 있게 상하로 움직인다.

이때 폭은 30㎝정도가 적당하며 무릎은 쭉 펴서 엄지발가락이 아래 쪽으로 향하도록 한다.

이번에는 다리를 앞쪽으로 이동시킨 다음 속도감 있게 앞뒤로 움직인다.

이 자세를 30~50회 반복한 후 반대 방향으로 누워 같은 식으로 한다.

 




 

 

 

3. 엉덩이 들어 허리 비틀어 돌리기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워 두 다리는 모으고 발끝은 몸 쪽으로 당긴다.

이때 두 손은 목 뒤에서 깍지 낀다.

이제 엉덩이를 최대한 들어올린다.

다음 자연스럽게 호흡하면서 허리를 좌우로 속도감 있게 비틀어 돌린다.

이 자세를 할 때는 양 팔 전체가 바닥에 닿도록 하고 발 뒤꿈치로 몸을 지탱한다.

10~20회 반복한다.


 


운동도 궁합 맞아야 효과 배가

 

A형 : 차분한 요가

O형 : 조깅 적당


운동도 궁합이 맞아야 한다.

자신의 체질과 성향에 맞는 운동을 하면 그 효과가 배가될 수 있다.


우선 혈액형별로 살펴보면 요가는 A형과 AB형에 적합하다.

A형은 하이킹 수영 등 심한 유산소 운동보다는 요가처럼 차분한 운동이 맞다.

운동에 관한 한 A형과 비슷한 성향을 보이는 AB형 역시 태극권이나 요가처럼 심신을 동시에 안정시킬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반면 B형은 테니스나 에어로빅 등 사람들과 어울리는 운동이 이상적이며, O형은 심장 박동수를 적당히

올려주는 조깅이 적당하다.


체질에 따라서도 자신에 맞는 운동이 있다.

체질별로 취약한 장기가 있기 때문.


쉽게 흥분하는 성향을 지닌 소양인은 격투기 같은 운동보다는 요가 골프 등 차분한 운동이 어울린다.

특히 소양인은 하체가 약하므로 사이클이나 인라인 스케이트 등으로 하체를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해야

좋다.

소음인은 가벼운 체조나 산책과 같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천천히 지속적으로 팔 다리를 움직이는 운동

이 제격.


태음인은 등산 조깅 빨리걷기 등 에너지 소모량이 많으면서 적당히 땀을 흘릴 수 있는 운동이 적합하다.

또 심폐기능이 약하므로 폐활량을 늘릴 수 있는 단거리 마라톤을 하는 것도 방법.

태양인은 땀이 많이 나지 않으면서 하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수영을 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