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14 바래봉
지난 토요일 지리산 정령치에서 시작하여 바래봉까지 철쭉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바래봉 아래서는 철쭉제가 한창이었고 정상에도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인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서로 교행하느라 시간도 많이 지체하였구요~~~
사진 재밌게 감상하세요~~
묏부리가 5.27(금) 묵게될 지리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제석봉)입니다.
숲속의 집 바로 옆에 있는 출렁다리(1)
숲속의 집 바로 옆에 있는 출렁다리(2)
숲속의 집 전경(2)
정령치에서 본격적인 등산 전에 휴식을 취하면서 일행을 기다리고 있는 일행들..
좌측부터 본부 산업안전과 천춘희 감독관, 산재심사위원회 조영희 사무관, 산업안전공단 임흥재 부장, 전 노동부 최수길 국장님....
인물은 별룬데(못난이)...안경이 멋지군~~~오해하지 않으시길..너무 이뻐 그렇게 불린다는걸~~
십수년이 지나 실로 오랜만에 다시 찾은 정령치휴게소...많이 변했더라구여~~
백두대간에 올라서서...철쭉을 처음 보고...찰깍~~~뒷쪽에 보이는 봉우리가 고리봉(1304.5m)
고리봉에서 세걸산으로 향하는 백두대간 위에서... 앞에 보이는 능선 사이가 뱀사골, 지리산 주능선은 날씨가 흐려 잘보이지 않는데...자세히 보면 멀리 희미하게 보임.
세걸산에 오르기전 가쁜 숨을 몰라쉬고 있는 일행들...1명은 뒤(?)가 급해, 또 1명은 망봐주느라 뒤에 처졌군~~~
능선상에 군데군데 피어 있는 철쭉들..
세걸산 정상에서 바래봉쪽 능선을 향하여
세걸산에서 세동치로 내려가는 능선에서
저기 앞쪽으로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바래봉...앞에는 1123봉..1123봉 넘어 능선상에 붉게 흐드러진 철쭉군락이 보임
1123봉에서 바래봉을 향해...철쭉이 능선 좌우로 비교적 뚜렷이 보임...
바래봉을 향해 한장..찰깍...근데 바래봉은 짤리고..철쭉은 다 어디로 갔는지 사진상에는 뚜렷하지 않네??
사람이 빠지니까...철쭉이 보이네..참내~~
철쭉이 아직 만개하지 않았지만 그럭저럭 볼만하죠~~
군데군데 불을 지펴놓은 듯한 불타는 철쭉~~
바래봉을 향하다가 뒤돌아서 한장...뒷봉우리가 1123봉
가까이서 보면 이처럼 아직 꽃술이 활짝 피지 않은 모습
이건 아직도 꽃망울을 터트릴려면 멀었군~~
철쭉이 길 양쪽으로 도열하여 터널을 이루고 있으나 만개하지 않아 별루~~~
꽃밭에서 왠 인상을~~~~
그나마 활짝 핀 철쭉무리....
철쭉너머..1123봉으로 향하는 능선
철쭉 군락지에 몰려있는 인파들~~~
인파들 사이에서 나도 한장~~
바래봉에서 바로본 지리산 주능선..사진 오른쪽으로 반야봉이 보이는데..짤렸고 왼쪽 끝으로 천왕봉이 희미하게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