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은 153만 694㎢, 인구는 62만 6932명(2000)이다.
주도(州都)는 주노이다. 1959년에 49번째의 주가 되었다. 북쪽은 북극해, 남쪽은 태평양에 면하고 서쪽은 베링해협을 사이에 두고 러시아연방의 시베리아와 마주한다.
동쪽은 캐나다의 유콘주(州)와 접하고(서경 141°의 남북으로 통하는 직선 국경), 태평양 연안에서 남쪽으로 불규칙하게 뻗어 브리티시콜럼비아주와 접한다.
알래스카는 러시아 황제의 의뢰로 덴마크의 탐험가 베링이 베링해협의 발견(1728)에 이어서 1741년에 발견하였다. 1778∼1847년에는 J.쿡, G.벤쿠버, A.매킨지 등 영국의 탐험가들도 이곳을 답사하였다.
러시아는 알렉산드르 바라노프를 지사(知事)로 파견하여 이곳을 통치하게 하였는데, 1867년 재정(財政)이 궁핍하여 720만 달러로 매각, 이후 미국령(領)이 되었다. 알래스카. 알래스카 주의 면적은 147만8,458km²이고, 인구는 약 65만명 정도이다 주도는 주노(Juneau)이다. 1959년에 미국의 49번째주로 승격되었으며 미합중국 최대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전체 미국의 5분의 1정도 되는 큰 면적을 가지고 있는 이곳은 거대한 빙하뿐만 아니라, 황야, 산맥등의 가지고 있다.
주노. 1900년 스트카를 제치고 알래스카 지방의 주도가 된 주노에서는 골드러쉬로부터 비롯된 역사와 때묻지 않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수천마리의 연어떼와 웅장한 멘덴홀 빙하, 빙하가 녹아 조성된 푸르른 노리스 호수 등 때묻지 않은 자연이 있다.
그리고 개가 끄는 썰매에 올라 방하의 차가움을 체험할 수도 있다. |
앵커리지. 알래스카 최대의 도시 앵커리지는 한쪽에는 Cook Inlet, 다른 편에는 Chugach Mountains와 함께 하고 있다.
앵커리지시의 경계는 1,955마일에 걸쳐 둘러싸여 있으며, 델라웨어주와 거의 같은 규모이다.
알래스카의 중심이자 규모가 가장 큰 도시로 인구는 약254,000명이며 전체주 인구의 40%가 앵커리지에 거주하고 있다. |
(앵커리지 항)
다운타운 앵커리지는 바둑판 눈금처럼 잘 정리되어 있어서 이동이 편리하고 어느 곳이라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동·서거리는 알파벳순으로 되어있으며 반면 남북도로는 숫자가 매겨져 있다. 비록 건축학상으로 아름다운 도시는 아니지만 여름의 앵커리지는 다양한 행사로 관광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1964년에는 대지진으로 구 앵커리지는 일부 없어졌지만, 당시의 건물들 몇몇은 지금까지도 사용되고 있다. 앵커리지는 하늘의 도시라 불리우는 하늘의 중계점이기도 하며, 앵커리지 근교에는 두개의 큰 기지인 리차드슨 육군기지와 엘멘돌프 공군기지가 자리잡고 있다. 페어뱅크스. 알래스카주 타나나 밸리(Tanana Valley)의 중심에 위치한 페어뱅크(fairbanks)는 활발한 무역과 교통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신기한 야생동물 및 식물들을 많이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카메라의 필름을 충분히 준비한다면 더욱 멋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오로라(Aurora)라는 진기한 자연 발광현상을 목격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