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온증 (하이포서미아, hyporthermia)
저체온증은 겨울에만 걸리는것이 아니고 여름에도 걸립니다
1) 원 인
· 인체는 4가지 방법으로 열을 얻는다. : 음식의 소화 / 외부의 열(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 햇볕, 불, 다른 사람의 체온 등)을 얻는다. / 근육의 활동(의식적인 운동, 무의식적인 떨림) / 체표면의 혈관 수축
· 인체는 5가지 방법으로 열을 잃는다. : 호흡 / 증발(땀이 날 때) / 전도(비에 젖거나 차가운 장비를 만진다.) / 복사(노출된 부위인 머 리, 목, 손에서 열손실) / 대류(옷과 피부 사이의 따뜻한 공기층이 바람에 의해 날려간다.)
· 열을 얻는 것보다 열 소모가 더 많은 상태가 계속된다. - 먼저 피 부의 혈관이 수축되어 피부의 온도가 떨어지며 몸이 떨린다. - 계속 오랫동안 떨면 신체내부의 온도도 36.5도 이하로 떨어진다.
2) 증 상
· 저체온증은 자기도 모르게 일어나기 쉽다.
· 체온에 따른 증상 체온
· 36.5-35도 : 심한 오한, 피로감
· 35-32도 : 비틀거림, 심한 추위, 정신이 혼미해지기 시작
· 32-30도 : 오한이 줄어듬, 방향감각, 판단력 상실, 탈진
· 30-26.5도 : 무감각 상태, 맥박과 호흡이 느려짐, 졸림
· 26.5-17.7도 : 무의식, 심장박동 이상
· 17.7도 이하 : 사망
3) 치 료
· 체온이 36.5-35도일 때는 열손실을 줄인다. : 보온에 유의한다.
· 체온이 35-26.5도일 때는 열을 보태준다. : 이 경우 환자는 옷을 입히고 침낭 안에 넣어주어도 스스로 열을 내는 능력을 상실했으므로 효과가 없다. / 모닥불을 피우거나, 건강한 동료가 옷을 벗고 침낭 안에서 환자를 껴안아서 외부로부터 열을 전해주어야 한다.
· 체온이 30도 이하일 때는 극히 위험하다.
4) 예 방
· 저체온증은 영상의 기온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심지어 여름에도 발생한다.
· 운행시 되도록이면 땀에 젖지 않도록 하며, 휴식시에는 체온을 보 존한다.
· 바람이 불 때에는 지체없이 방풍의를 입으며, 눈이나 비에 몸이 젖 지 않도록 한다.
· 80%의 열이 머리로 빠져나가므로 적절한 모자를 쓴다.
· 무리한 산행을 하지 않는다.
· 산행중 수시로 따뜻한 물과 음식을 섭취한다.
'정보마당 > 산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박(Bivouac) (0) | 2010.08.27 |
---|---|
산행후 목욕법 (0) | 2010.07.13 |
우중(雨中) 산행 준비와 요령 (0) | 2010.07.13 |
서울,경기권 실내 암장 (0) | 2010.07.08 |
산행과 무릎관리 (0) | 2010.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