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마당/POP200

166. Green fields / Brothers Four

팬더마당 2011. 1. 3. 18:08


 

 

Greenfields

- Brothers Four

 

 

Once there were greenfields kissed by the sun
Once there were valleys where rivers used to run
Once there were blue skies with white clouds high above
Once they were part of an everlasting love
We were the lovers who strolled through greenfields


옛날 햇살이 빛나는 초원이 있었어요.
옛날 강물이 흘렀던 계곡이 있었어요
옛날 흰 구름이 둥실둥실 떠 있는 하늘이 있었어요
옛날 그들은 영원한 사랑의 일부였지요
그리고 우린 푸른 초원을 거닐었던 연인들이었어요


Greenfields are gone now parched by the sun.
Gone from the valleys where rivers used to run
Gone with the cold windthat swept in to my heart
Gone with the lovers who let their dreams depart
Where are the greenfields that we used to roam?


그러한 푸른 초원은 지금 태양에 말라 붙어 사라졌어요
강물이 흘렀던 계곡에서 사라졌어요
나의 가슴에 몰아친 차가운 바람과 함께 사라졌어요
꿈을 버린 연인들과 함께 사라졌어요
우리가 거닐던 푸른 초원은 어디에 있나요?


I'll never know what made you run away
How can I keep searching when dark clouds hide the day?
I only know there's nothing here for me
Nothing in this wide world is now left for me to see
But I keep on waiting until you return
I keep on waiting until the day you learn
You can't be happy while your heart's on the roam
You can't be happy until you bring it home.
Home to the greenfields, and me once again


무엇이 당신을 떠나게 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먹구름이 하늘을 가릴 때 내가 어떻게 계속 찾을 수 있을까요
난 단지 내게 아무 것도 남은 게 없다는 걸 알 뿐이에요
이제 이 넓은 세상에서 내게 남은 것은 아무 것도 없어요
하지만 난 당신이 돌아올 때까지 계속 기다릴 거예요
나는 기다리겠습니다. 
당신이 방황을 하면 결코 행복해질 수 없을거예요.
초원으로 또한 내게로 돌아올 때 까지는 결코
행복해질 수는 없을거예요.
푸른 들판이 있는 고향에서 재회의 기쁨을 나누어요


 

Brothers Four가 결성된 것은 1958년입니다.

미국 워싱턴 대학의 학교 동호회축제 기간에

네 사람이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드럼 없이, 베이스와 기타, 벤조, 봉고, 심벌 같은

악기로 함께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대학 내의 같은 써클에 가입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형제'라는 뜻으로 Brothers Four라는 팀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대학 캠퍼스 안에 있는 클럽에서 공연을 시작했다가

본격적으로 클럽 공연에 나서게 되었는데...

마침, 유명 가수의 매니저가 Brothers Four의 노래를 듣고

 1959년 말에 정식으로 개인 매니저로 계약을

하게 되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곧바로 유명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고

1960년 2월에 싱글 레코드를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그 곡이 바로 'Green Fields' 라는 곡으로

Brothers Four의 첫 번째 발표 싱글이자 최대의 히트곡이랍니다

Brothers Four는 남성 4인조의 중창단으로 정서적인 화음이

이들의 대단한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팝 계에는 'All for on-e' 등 남성 4중창의 팀이 있긴 하지만,

Brothers Four는 아카펠라 그룹이 아니라

자신들이 직접 연주를 하며 환상적인 남성화음으로

중후하면서도 감미로운 음악세계를 펼쳤던 그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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