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관악산 육봉을 오릅니다.
헬멧을 제외한 하네스, 에디, 카라비너 등 장비를 챙겨 나왔습니다.
오전 10시 과천정부청사 7번 출구에서 산안개님, 엄지님, 산바람님, 몬당님을 만나 산행들머리인 중소기업청 옆 등로로 이동합니다.
등산감시초소 앞에서 체인젠과 스패츠를 착용하고, 미리 하네스도 착용한 후 산행을 시작했습니다.(10:50)
계곡길을 따라 접근하고 있습니다.(10:57)
30여분을 올라 리지에 붙습니다(11:22)
발걸음이 조심스럽습니다(11:23)
연신 눈을 쓸어 가면서 길을 만들고 있습니다(11:29)
산안개님과 산바람님이 길을 내는 동안 잠시 관악산 정상 쪽을 봅니다(11:29)
엄지님과 미니님..벌써 세번째 산행인가 봅니다(12:09)
눈을 걷어 냈지만 그래도 미끄럽습니다(12:10)
지금까지 지나온 리지를 돌아 봅니다(12:25)
오늘 처음 만난 몬당님입니다. 인수봉에 두번 붙었다고 합니다(12:26)
산안개님과 엄지님이 앞에 섰습니다(12:26)
양지 바른 곳은 눈이 녹았군요(12:28)
눈길을 헤치고 어렵게 오르는군요(12:29)
과천시내를 내려다 봅니다. 건너편에 청계산이 보이네요(12:29)
미니님이 5피치 바위에 붙었는데 손이 곱아 확보가 어렵다네요(13:05)
산안개님이 자일을 잡고 올라 오라고 합니다(13:06)
힘든 곳을 벗어나 웃고 있네요(12:09)
제가 오릅니다(13:09)
손이 무척 곱습니다(13:10)
손가락 마디 마디 감각이 없습니다(13:11)
크랙에 감각이 없는 손가락을 세워 봅니다(13:11)
날개를 잡고 옆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13:12)
이 산방은 겨울에도 쉬지를 않고 雪리지를 계속합니다(13:12)
설바위, 물바위, 취바위, 야바위를 다 해야 한다는 지론을 펼칩니다(13:12)
올 겨울 설바위 참 많이 합니다(13:13)
완료를 외치고 내려섭니다(13:13)
자일을 회수하여 목에 걸고 계속 진행을 합니다(13:29)
지나온 암릉이 참 예쁘게 늘어서 자태를 뽑냅니다(13:45)
자리를 펴고 점심을 먹습니다(13:58)
참 다정해 보입니다. 미니님과 엄지님
산바람님과 산안개님
암릉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우아한 자태를 뽑냅니다(14:35)
자일을 걸고 내려 가기도 하네요(14:50)
지나온 능선을 뒤로 하고 걸음을 재촉합니다(14:57)
거의 다 내려 왔군요(15:00)
등산로 입구 초소에 도착하여 체인젠과 스패츠를 벗네요(15:18)
오늘 선바위역 근처 송어집에서 뒷풀이를 하려고 하였는데 쉰다고 해서 사당동 영일만에서 막회를 먹습니다(14:26)
산안개님이 익살스런 표정으로 분위기를 다잡습니다
미니님과 엄지님이 술잔을 부딪칩니다
여기서 산안개님이 미니님에게 하네스를 선물합니다
엄지님과 산안개님
참 잘 어울리는 한 쌍입니다
머리에 쓴 것은 엄지님이 떠준 것입니다. 지난번에 떠준다고 하더니 진짜 떠주시네요
산안개님이 화장실에 다녀 오면서 카메라를 들이댑니다
오늘은 우리 결혼기념일입니다.
그래서 산행을 망설이다가 참가했는데 산안개님과 엄지님이 털실로 짠 귀마개를 샤또마고 와인을 그리고 하네스까지 선물하네요.
고마운 마음 계속 간직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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