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한 사랑 / JK 김동욱
넌 아무렇지 않은 듯
내일 일은 알 수 없다고 말하지
마치 언제라도 나를
떠나버릴 수 있을 것처럼
농담인줄은 알지만
그럴 거라고 믿고 있지만
힘없이 웃고 있는 나는
널 떠나보낼 자신이 없어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내일은 아직 멀리 있는데
알고 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올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 곳으로
너를 데려 갈까봐
너는 내일을 나는 이별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 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돌아갈 수는 없을까
처음 우리가 만난 곳으로
어느새 잃어버린 것들
아직 그대로 남아 있는 곳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어제는 이미 멀리 있는데
알고 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올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 곳으로
너를 데려 갈까봐
너는 내일을 나는 이별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 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 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휴게마당 > 우리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잔 / 김승진 (0) | 2010.02.25 |
---|---|
천상재회 / 최진희 (0) | 2010.02.25 |
아름다운 것들 / 양희은 (0) | 2010.02.25 |
사랑을 할꺼야 / 녹색지대 (0) | 2010.02.25 |
꿈속의 사랑 / 김정호 (0) | 2010.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