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마당/우리노래

친구에게 / 김민우

팬더마당 2009. 12. 9. 17:48


친구에게 / 김민우


잊고 있었니 내가 있다는 걸 살아가는 일이 
힘겨워질 때면 쉬어갈 수 있는 곳
너의 한숨도 함께 하려 했지 언젠가는 
나의 지친 발걸음이 너를 찾아갈 테니 

수많은 시간 속에 그 깊은 외로움을 
예전처럼 우리 함께 나눌 수는 없나 
변해 가는 건 우리가 아니잖아 
알 수 없는 세상일 뿐

너의 한숨도 함께 하려 했지 언젠가는 
나의 지친 발걸음이 너를 찾아갈 테니 

수많은 시간 속에 그 깊은 외로움을 
예전처럼 우리 함께 나눌 수는 없나 
변해 가는 건 우리가 아니잖아 
알 수 없는 세상일 뿐

수많은 시간 속에 그 깊은 외로움을 
예전처럼 우리 함께 나눌 수는 없나 
변해 가는 건 우리가 아니잖아 
알 수 없는 세상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