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마당/산행이외

ESIO 송년모임

팬더마당 2009. 12. 19. 15:54

12.18(금) 저녁 7시에 전에 고용서비스혁신단에 근무했던 직원들 송년회가 있었다.

매년 이맘 때면 여러 차례 송년모임이 이어지고, 어느 모임 하나 소중하지 않은 자리가 없겠지만 이 모임도 참 소중하고 반가운 모임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지난 정부의 노동정책 중에서도 국가적 아젠다로서 무척 심혈을 기울이고 가장 핵심적이었던 정책인 고용서비스를 혁신하고 선진화하기 위하여 당시 직원들이 많이 애쓰고 고생했던 때문일 것이다.

 

이날 모임에는 태국에 파견나가 있는 김민석 과장, 유학중인 김유진 과장,  불가피한 사정이 있어 오지 못한 양수승 서기관, 홍경의 서기관, 최충운 감독관, 박근화 선생 등을 제외하고는 다들 참석하였다.

임무송 국장님, 김종윤 지청장, 편도인 서기관, 권혁정 사무관, 금정수 사무관, 이태훈 사무관, 장영조 사무관, 김덕곤 사무관, 오태웅 사무관, 김현준 감독관, 김영수 감독관과 여성으로서 대단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최수자 감독관, 강은영 위원 등 14명이다.

이젠 다들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기고 오로지 권혁정 사무관만 아직도 근무하고 있다.

 

이날은 특히 뜻깊은 일을 맞거나 앞둔 사람들이 많았는데, 가장 열렬한 환영과 함께 기쁨은 준 사건은 김현준 감독관 결혼 발표였다.

지난 6개월 가까이 연애 끝에 내년 1월말에 결혼을 한다고 발표하였고 결혼식날 전에 양산으로 내려가기로 하였다.

그리고 오태웅 예비사무관이 이날 교육을 모두 마치고 곧 임관을 앞두고 있고, 강은영 위원이 박사과정을 마치고 학위를 받게 되었으며, 최수자 감독관도 얼마전에 승진을 하였단다.

술자리 중에 1분 발언이 이어졌고, 금년 한 해를 무사히 잘 넘기게 된 것을 자축하였다. 이어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겨 날이 바뀌도록 즐거움을 계속 나누었고, 공식적인 송년모임을 마친 후에는 몇몇이 짝을 지어 한 잔씩 더하였다.

 

그 며칠 전에 있었던 '산과 벗' 송년모임 사진이 한 장도 없다는 것이 참으로 서운하다. 나도 미쳐 생각을 못했는데 앞으로 많은 기록들을 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어느 곳이든 항상 사진기를 휴대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진다.

 

여기 어제 저녁 7시 이후의 기록을 설명을 덧붙이지 않고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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