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마당/유머&엽기

저...흥분데요

팬더마당 2010. 3. 23. 16:20

흥부가 먹을 게 떨어져서
형님인 놀부 집에 쌀을 얻으러 갔는데.. 
침 놀부 마누라(형수)가
부엌에서 밥을 푸고 있었단다.. 
심히 밥을 푸고 있는 형수의 뒤에서 
흥부가 인사를 하는데....  
"형수님.... 저 흥분데요..!!??


심히 일하는 형수가 못 들었는지 반응이 없자.. 
다시 흥부가 큰소리로 말했단다.. 
"형수님...  저 흥분되요...!!??
러자 놀부마누라가 화난 표정으로 뒤돌아 서며 
흥부의 뺨을 주걱으로 때리며 하는 말... 
래.. 이놈아~ 
형수의 뒷모습을 보고 흥분되는 니가 사람이여..ㅋㅋㅋ 

 

 

즐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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