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마당/건강&헬스

남편 볼록 뱃살 빼기 대작전

팬더마당 2010. 6. 15. 15:15

남편 볼록 뱃살 빼기 대작전
남성들의 경우 30대를 넘어서면 배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한다. 운동 부족과 잦은 술자리 등으로 체력은 떨어지고 살은 점점 찌게 되는데, 보기에 좋지 않을 뿐더러 무엇보다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높아진다. 올바른 식생활과 체력에 맞는 적당한 운동으로 군살 없는 생활을 하도록 본인은 물론 아내들도 나설 때이다.

몸짱을 향한 첫걸음, ‘마음을 변화시켜라’


1) 마음을 디자인하라

자신이 닮고 싶은 모델을 정해서 항상 생각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냉장고 문에 멋진 모델의 사진을 붙여 놓으면 구체적인 목표를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자극이 된다. 또는 자신이 그런 몸매가 되었을 때 생활이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자신이나 아내는 얼마나 좋아할 것인지 일어날 수 있는 변화를 상상해 보면서 긍정적인 힘을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평소에 입고 싶던 옷을 사서 벽에 걸어 두거나, 자신이 원하는 생활에 대한 기대를 글로 써서 붙여 두어도 마음이 약해지고 게을러질 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2) 운동하기 싫은 날은 하지 마라

아무리 자신의 의지가 단호하다고 해도 피곤한 날도 있을 수 있고, 운동하기 싫은 날도 생기게 마련이다. 이럴 때는 억지로 운동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그보다는 차분히 왜 운동을 하기 싫은지, 자신이 어떤 마음인지를 생각해 보도록 한다. 가장 흔한 경우는 컨디션 조절을 위한 우리 몸이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과로하고 있거나 지나친 음주, 혹은 가벼운 질환으로 인해 의욕을 상실할 수 있다. 이런 신호를 느끼게 되면 편히 쉬도록 한다. 단순히 출석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피트니스 클럽에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운동은 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이 땀 흘리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큰 자극이 되기 때문이다.

3) 최상의 운동법을 터득해라

사람들은 운동이라고 하면 땀 흘리며 러닝머신 위를 열심히 뛰고 있는 모습을 자주 상상한다. 하지만 보기 좋게 근육이 붙은 소위 ‘몸짱’이 되기 위해서는 러닝머신이나 사이클 같은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웨이트 트레이닝이 병행되어야만 한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연령과 상관이 없다. 나이가 들수록 체지방이 늘고 근육은 줄기 때문에 오히려 나이 든 사람들에게 웨이트 트레이닝이 근력을 키워 주고 유연하게 만드는 필수적인 운동이라 하겠다.

4) 오버 트레이닝에 주의하라

의욕이 너무 앞선 나머지 몸에 무리를 줄 정도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운동 후 피로나 통증, 근육의 수축을 느끼고 있다면 잠시 쉬는 게 낫다. 오버 트레이닝으로 인해 운동 중독증이 될 가능성도 있고, 무엇보다 몸이 퇴화하고 무기력증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 90분 이상의 트레이닝은 삼간다. 운동 후 휴식 시간에 근육은 자라나므로 적절한 휴식이 무척 중요하다.




건강한 몸짱 되는 식이요법 준비

1) 재료를 굽거나 볶지 말고 쪄라

식이 요법을 할 때 재료 선택과 어떤 방법으로 조리하느냐가 영양소나 칼로리에 큰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단백질이 많고 칼로리가 높지 않은 두부도 기름에 구우면 칼로리가 무척 높아진다. 고기도 구이보다는 수육처럼 쪄 먹는 것이 좋고, 채소도 진한 맛으로 간하여 무치기보다는 찌거나 생으로 먹는 게 좋다. 만약 볶음 요리를 할 때는 둥근 팬을 이용하고 기름을 묻힌 키친 페이퍼로 팬을 한 번 닦은 뒤 사용한다.

2) 지나친 염분 섭취를 줄여라

짠맛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 싱거운 국물이나 마요네즈 등에도 상당한 양의 염분이 들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사실을 모르고 또 자신이 짜게 먹는 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선은 요리를 할 때 모든 음식을 싱겁게 만드는 주부의 노력이 필요하다. 나이가 들면 짠맛에 대한 미감도 떨어지므로 의식적인 염분 줄이기가 필요하다.

3) 3대 영양소를 넣은 식단을 짜라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은 식이 요법 중에도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이다. 3가지 영양소가 가진 각각의 기능이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들므로 남편을 위해 균형잡힌 식단을 짜서 실천하도록 한다.

4) 잡곡을 많이 먹게 하라

현미와 콩, 보리, 조 등은 칼로리는 적고 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듬뿍 함유하고 있다. 잡곡으로 밥을 지을 때는 모두 합해서 씻으면 각각의 좋은 성분이 없어질 수 있으므로 번거롭더라도 따로 씻어 넣는다. 현미와 흑미는 물에 담갔다가 1시간 정도 불리고, 수수는 붉은 물이 나오지 않도록 여러 번 씻는다.

5) 최대한 조리 시간을 줄여라

요리는 단시간에 만드는 것이 영양소 파괴를 줄일 수 있어 좋다. 조리 시간이 짧으면 발암 물질(HAA) 발생이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 만큼 압력 밭솥 같은 조리 도구를 이용해서 시간을 단축하도록 한다. 물론 조리 시간 단축을 위해 인스턴트 식품을 활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건강한 몸짱 되는 생활 식습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식습관이 있다. 먹는 습관의 변화를 통해 생활에도 활력이 생긴다.

1) 물을 많이 마셔라

현대인들의 대다수는 가벼운 탈수증 상태라고 한다. 수분은 암모니아나 요소, 산과 같은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도록 돕기 때문에 나른함이나 무력감을 해소시켜 준다. 식욕도 억제시키므로 하루 최소 8잔 정도 마신다. 공복시와 취침 전 1컵은 꼭 마신다.

2) 한 숟가락씩 식사량을 줄여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배가 부를 때까지 숟가락을 놓지 않는다. 가능하다면 조금 아쉬운 기분이 들지만 매끼마다 한 숟가락 정도는 덜 먹는다는 생각을 갖도록 한다. 천천히 꼭꼭 씹어먹다 보면 포만감도 느끼게 되므로 빨리 먹었을 때보다는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3) 간식은 채소로 먹어라

출출하다고 느낄 때는 과자나 빵보다는 신선한 채소를 간식 삼아 먹도록 한다. 오이와 당근, 토마토 등은 맛도 좋고 칼로리가 적으며 포만감까지 주므로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단 드레싱은 곁들이지 않는다.

4) 제때 식사하고 야식은 금하라

우리 몸에는 생체 리듬이라는 것이 있다. 배가 고프다고 느끼는 시간이 바로 식사를 해야 할 때. 가능한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하고, 저녁 7시 이후에는 음식 섭취를 피한다. 위에 부담이 되고 살이 찌기 쉬우며 편안한 잠을 잘 수도 없다.

5) 칼로리 낮은 것부터 먹어라

칼로리가 낮은 채소나 김, 미역 같은 해조류 반찬을 먼저 먹기 시작한다. 풍부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포만감을 느끼게 되므로 고칼로리의 기름진 음식 섭취를 조금 줄일 수 있다.

6) 신선한 과일을 먹어라

제철에 나는 과일을 먹으면 비타민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고 피부도 좋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농약에 노출된 값싼 수입 과일보다는 값은 좀 비싸더라도 유기농 제품을 고르는 것이 안심된다. 과일은 영양 섭취나 효과를 따진다면 아침 시간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휴게마당 > 건강&헬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못하면 독!! 야채 다이어트  (0) 2010.06.15
라인이 예뻐야 산다  (0) 2010.06.15
칼로리 밸러스 체크  (0) 2010.06.15
부위별 살빼기  (0) 2010.06.15
게으름뱅이를 위한 다이어트  (0) 2010.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