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마당/우리노래

입영열차 안에서 / 김민우

팬더마당 2010. 2. 25. 14:23


 

입영열차 안에서 / 김민우


어색해진 짧은 머리를 보여주긴 싫었어
손 흔드는 사람들 속에 그댈 남겨두긴 싫어

 

삼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댄 나를 잊을까
기다리지 말라고 한건 미안했기 때문이야


그 곳의 생활들이 낯설고 힘들어
그대를 그리워 하기 전에 잠들지도 모르지만


어느 날 그대 편질 받는다면 며칠 동안 나는 잠도 못자겠지
이런 생각만으로 눈물 떨구네 내 손에 꼭 쥔 그대 사진 위로 

삼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댄 나를 잊을까
기다리지 말라고 한건 미안했기 때문이야


그 곳의 생활들이 낯설고 힘들어

그대를 그리워 하기 전에 잠들지도 모르지만


어느 날 그대 편질 받는다면 며칠 동안 나는 잠도 못자겠지

이런 생각만으로 눈물 떨구네 내 손에 꼭 쥔 그대 사진 위로

 

이런 생각만으로눈물 떨구네 내 손에 꼭 쥔 그대 사진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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