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취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가 1~2m 정도 자란다. 뿌리에서 나오는 잎은 꽃이 필 때쯤이면 없어지고 줄기에서 나오는 잎만 남는다.
줄기에서 나온 잎의 양면에는 짧은 털이 있으며 잎가장자리에는 파도처럼 한 쪽으로만 톱니가 나와 있다.
꽃은 7~10월에 푸른색이 도는 보라색의 두상(頭狀)꽃차례로 피며, 이 꽃차례들이 여러 개 모여 하나의 꽃차례처럼 보인다.
봄철에 어린잎을 따서 말려 나물로 먹기도 한다.
자원(紫苑)은 봄에 캔 뿌리를 햇볕에 말린 것으로 한방에서는 해갈·진해거담 등에 쓰고 있다.
꽃색이 아름다워 집 뜰에 심기도 하지만 키가 큰 것이 흠이다.
깊은 산의 물기가 많고 햇빛이 잘 드는 곳이나 반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집 뜰에 심을 때는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1.5∼2m 정도. 뿌리줄기가 짧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짧은 털이 있다.
근생엽(根生葉)은 길이 65㎝, 나비 13㎝ 정도로 밑부분이 점차 좁아져 잎자루의 날개로 되며 양면에 짧은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꽃이 필 때쯤 없어진다.
경생엽(莖生葉)은 어긋나고 큰 것은 길이 20∼31㎝, 나비 6∼10㎝로서 달걀꼴 또는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는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9∼20㎝이며 위로 올라가면서 작아져 거의 없어진다.
꽃은 7∼10월에 피며 지름 2.5∼3.3㎝ 정도로서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핀다.
꽃자루는 길이 1.5∼5㎝ 정도로 짧은 털이 빽빽이 난다.
총포(總苞)는 반구형(半球形)으로 길이 7㎜, 나비 13∼15㎜ 정도이며 꽃턱잎은 3줄로 배열되고 끝이 뾰족한 바소꼴이며 짧은 털이 있고 가장자리는 건조한 막질(膜質)로 되어 있다.
설상화(舌狀花)는 길이 16∼17㎜, 나비 3∼3.5㎜ 정도이며 하늘색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길이 3㎜이며 털이 있고 관모(冠毛)는 길이 6㎜ 정도이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뿌리와 풀은 진해거담제(鎭咳祛痰劑)로 사용한다.
한국·중국 북부·일본·몽골·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개미취는 국화과의 꽃으로 여름철에 피는 꽃이며. 잎은 좁고 길며(피침형) 꽃잎은 촘촘하고 가즈런하다
들녁이나 얕은 산 어디든 잘 자라고 키가 좀더 큰 벌개미취와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