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땜에 입사동기 모임(11.28, 계룡산)을 포기했다.
마눌과 오후에 승용차로 집을 나섰다.
한달여 산행을 같이 하지 못해 미안하기도 했고,
숨은벽 가자고 했더니 피곤하지 않은지 짐을 챙긴다.
효자비 정류장에 도착하여 주변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효자비(13:53)
25분쯤 올라가면 밤골에서 올라오는 능선길을 만난다
안내표지판이 백운대 2km를 가리킨다.
마눌 열심히 올라온다.
잠시후 해골바위를 만난다.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해골바위
산불감시카메라
능선길에서 사기막골쪽으로 비켜 서있는 봉우리
날씨가 뿌여 인수봉-숨은벽-백운대가 시야가 흐리다.
약간 아래에서 찍은 같은 방향
마눌을 세우고
능선상에서 약간 비켜 서있는 남근석.
잠시 쉬려고 과일을 꺼내는데 불렀더니 약간 맹한 모습이 잡혔다.
이름이 대동샘이든가
사진을 더 찍지 않았다.
그밖에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 꽤나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아버지 걱정에 내려 가기도 바빴던 것 같다.
위문에서 북한산성 주차장까지 내려가는데 한시간 걸렸으니 빨리 내려갔다.
북한산성 입구에서 버스를 타고 효자비 정류장까지 가 승용차를 회수하여 집으로 향했다.
오늘 산행은 효자비(13:53)-해골바위-숨은벽능선-위문-백운대-위문-대동사-북한산성주차장(17:22)까지 총 5시간반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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