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마당/우리노래

그대 품에 잠들었으면 / 박정수

팬더마당 2010. 12. 20. 18:07

 

그대 품에 잠들었으면 / 박정수

나는 그대의
빈틈이 있었다면
사랑 했을 것이다
사랑했을 것이다
어둠은 내려 앉는데 음

그대 들려 줄 한줄 시도 못쓰고
기억속으로 차가운 안개비
안개비만 내린다

홑이불처럼 사각거리며
가슴 저미는 그리움 쌓이고
세상에 온통 시들었어도
깊고 고요한
그대품에서 잠들었으면
잠시라도 잠들었으면 

 

그대 들려 줄 한줄 시도 못쓰고
기억속으로 차가운 안개비
안개비만 내린다

홑이불처럼 사각거리며
가슴 저미는 그리움 쌓이고
세상에 온통 시들었어도
깊고 고요한
그대품에서 잠들었으면
잠시라도 잠들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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