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6 10:00 북한산 120번 버스 종점(통나무식당 앞)에서 일행을 만나 택시를 타고 도선사 주차장으로 이동을 합니다.
오늘은 도선사를 출발하여 용암문에 오른 후 용암봉을 거쳐 만경대를 오르는 리지산행입니다.
이 코스는 염초리지, 숨은벽리지와 함께 삼각산 3대 리지 중의 하나입니다.
도선사 주차장에서 오늘 산행 참가자들 인사를 마치고 곧바로 주차장을 떠납니다. 11:45입니다
오늘 산행에는 하늘등대님과 블루님, 보디가드와 해담솔님, 고주몽님, 잔디님 등 9명이 참가했네요.
도선사 일주문을 지나고 있습니다
용암문 오르는 길입니다
용암문에 도착하였습니다
용암문에서 성곽을 따라 5분쯤 지나 공터에서 장비를 착용합니다
장비를 착용하고 서로를 확인해 줍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산행에 들어갑니다
이 정도 난이도는 이젠 암 것도 아닙니다
용암봉 피아노바위입니다. 배낭을 벗어 놓고 피아노바위를 통과했다 다시 되돌아 온 후 배낭을 메고 건너갑니다. 교육인 셈이죠
이곳을 확보를 하지 않고 건너다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네요
자일을 양쪽에 픽스를 하고 확보줄에 비너를 통과하여 건넙니다
뒤로 보이는 암봉이 만경대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봉우리가 염초봉이지요
후미가 도착할 때까지 잠시 쉽니다
고주몽님, 해담솔님입니다
하늘등대 대장님이 멋지다고 한 컷 눌러 주네요
사랑바위 앞에서 트레바스와 바위를 안고 도는 연습을 합니다
미니는 사랑바위를 안고 도네요
실수하지 않고 잘 올라갔군요
저는 하강하여 내려옵니다
그리고 사랑바위에 붙어 안고 돕니다. 안고 돈다고 해서 사랑바윈가 봅니다
미니도 하강해서 내려오고 있네요
이제는 미니가 바위를 올라 트레바스를 하는군요
앞서 블루님과 잔디님이 오르지 못했는데 미니는 한번에 올랐네요
이제 어지간한 리지는 조금도 겁내지 않습니다
사랑바위를 지나 계속 진행을 합니다
일부 구간은 제가 확보없이 선등해서 올라갑니다
만경대 오르는 길이 정체되어 있네요. 우리 앞 팀이 후등빌레이로 일행을 끌어 올리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됩니다
우리 팀이 언제 빠지려나 구경하고 있군요
앞팀이 빠지고 미니가 확보를 하고 먼저 내려갑니다.
크랙을 트레버스로 잘 건넜는데 저기 오르는 일이 문제겠네요
미니가 중간자로 힘겹게 올라갑니다
저도 올라갑니다. 까다롭긴 하지만 혼자 오를 수 있습니다
요 앞이 만경대 뜀바위입니다. 어렵진 않은데 겁을 내면 넘기가 쉽지 않지요
만경대도 거의 다 올라왔습니다
어렵지 않은 구간인데 팔, 다리가 짧으면 쉽진 않지요
미니가 다 올라와 안도의 한쉼을 쉽니다
어두바위랍니다. 꼭 도미 머리 형상이지요. 주둥이가 보이고 눈도 붙어 있습니다
백운대 정상에 국기가 보이고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올라 있네요
백운대 옆으로 인수봉이 우아한 자태를 드러내 보이고 있습니다
백운대 아래로 염초봉입니다
왼쪽으로 의상능선과 오른쪽 원효능선 사이로 북한산성계곡이 길게 흐릅니다
만경대에서 위문으로 빠지는 북사면은 아직 눈이 녹지 않아 무척 미끄럽습니다
체인젠을 가지고 온 사람은 체인젠을 차고 내려오는군요
미끄러운 눈길을 빠져나와 뒤에 처진 일행을 기다립니다
계속 운행을 하여 하루재를 넘고 있습니다
인수봉 아래에서 기념촬영을 합니다
4월에는 저곳 인수봉에 오를 것입니다
어제 갑작스런 일이 생겨 아침에 부리나케 장비를 챙겨 나왔습니다.
전날 제대로 눈을 붙이지 못하여 운행하는 내내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아무런 사고없이 산행을 마쳐 감사한 마음을 갖습니다.
내일은 도봉산 오봉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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